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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더 극심한 폭염 예보된 지구촌...사상 최대 '전력 위기' / YTN

2023-06-05 61 Dailymotion

베트남 하노이는 낮 기온이 40도를 쉽게 넘나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달에는 더 극심한 폭염이 예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어느 때보다 수영장이나 물놀이 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[트란 반 키 / 하노이 주민 : 불볕더위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. 전에는 30도 정도도 덥다고 생각했는 데 이제는 40도에 적응을 해야만 합니다.] <br /> <br />문제는 전력난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력을 수입하기로 하면서도 대대적인 전력 아끼기 캠페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각 기관이나 시설에서는 에어컨 온도를 26도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도로 가로등의 밝기도 낮추고 켜두는 시간도 줄였습니다. <br /> <br />[루옹 민 콴 / 베트남 전력 직원 : 모두가 아끼면 사용량이 충분할 겁니다. 그렇지 않다면 부분적인 과부하가 걸리면서 전력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스페인 카탈루냐에 있는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가뭄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식수를 비롯해 물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해수욕을 한 뒤 몸을 씻을 수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메드 일라위 / 이주민 : 모두 다 즐기려고 이곳에 옵니다. 그런데 이제 물이 없습니다. 정말 실망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당국은 이런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닷물을 담수로 정화하는 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르셀로나의 경우 2년여 만에 '해수담수' 공급량이 10배 넘게 늘어나 제1의 식수공급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800여 개의 정화 시설로 세계 4위의 담수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스페인은, 이를 통해 전체 인구 70%의 식수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, 소요 비용이 막대해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제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050923397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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